유방암 | 타목시펜 복용중에 비타민 C 복용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널스홈핏입니다. 

 

 

타목시펜을 복용중인데 비타민c를 섭취해도 괜찮을까..?

비타민 c가 타목시펜의 효과를 떨어트린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기도 하고...

 

 

영양제를 챙겨먹기 매우 조심스러우시죠?

 

오늘은 타목시펜과 비타민 C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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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타목시펜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타목시펜 (Tamoxifen) >

 

| 타목시펜 (Tamoxifen)

 

타목시펜은 유방암 치료와 예방에 사용되는 약물로,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R-positive) 유방암 환자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약물은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로 작용하며, 유방 조직에서는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억제하고, 다른 조직에서는 에스트로겐 유사 효과를 나타냅니다. 

 

| 타목시펜의 작용 기전

 

- 에스트로겐 억제: 타목시펜은 유방암 세포에서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여 에스트로겐이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이를 통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합니다.
- 조직별 차별적 작용: 유방 조직에서는 에스트로겐 억제제로 작용하지만, 자궁 내막이나 뼈 조직에서는 에스트로겐 유사 효과를 나타내어 골밀도를 유지하거나 자궁내막 두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적응증

 

타목시펜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사용됩니다:
- 유방암 치료: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R-positive) 유방암 환자
- 전이성 유방암 환자

- 유방암 예방:
- 유방암 고위험군 여성(예: 가족력 또는 특정 유전자 변이 보유)
- 유방상피내암종(DCIS):
- 수술 및 방사선 치료 후 재발 위험 감소를 위해 사용.

 

| 복용 방법
일반적으로 하루 20mg을 복용하며, 필요 시 최대 40mg까지 처방될 수 있습니다.
하루 20mg 이상 복용 시에는 아침과 저녁으로 나누어 복용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치료 기간은 최소 5년이며, 일부 환자에게는 10년까지 권장되기도 합니다.

 

| 부작용 및 주의사항
- 일반적인 부작용: 안면 홍조, 피로감, 체중 증가, 메스꺼움 또는 구토
- 심각한 부작용: 자궁내막암 위험 증가, 혈전색전증 발생 가능성
- 정기 검진 필요: 자궁내막 이상이나 비정상 출혈이 있을 경우 산부인과 검진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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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목시펜이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타목시펜을 복용하는 동안 비타민c를 섭취해도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 치료제인 **타목시펜(Tamoxifen)**을 복용 중인 환자들 사이에서, 비타민 C 섭취가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종종 제기됩니다.

 

비타민 C는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작용으로 널리 알려진 영양소이지만, 고용량 섭취 시 타목시펜의 효과를 저하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일부 존재합니다.  ( 참고 :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3930417/ )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안전한 섭취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 C와 타목시펜의 상호작용
적정량 섭취는 안전

 

일반적으로 비타민 C를 적정량(성인 기준 하루 약 100~200mg) 섭취하는 것은 타목시펜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과일과 채소 등 자연 식품을 통해 비타민 C를 섭취하거나, 저용량 보충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용량 비타민 C의 잠재적 위험성
일부 세포 실험(in vitro) 연구에서는 고농도의 비타민 C(500μM 이상)가 타목시펜의 암세포 사멸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비타민 C가 항산화제로 작용하며, 타목시펜이 유도하는 산화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실험실 환경에서 관찰된 것이며, 실제 인체에서 동일한 영향을 미친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임상 연구의 제한점
현재까지 고용량 비타민 C가 타목시펜의 치료 효과를 저하시킨다는 명확한 임상 데이터는 부족합니다.
다만, 항암 치료 중 고용량 비타민c 섭취는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비타민 C 섭취 시 주의사항
적정량 유지: 비타민 C는 신선한 과일(예: 오렌지, 키위)이나 채소(예: 브로콜리, 피망)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고용량 보충제 주의: 하루 1000mg 이상의 고용량 보충제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필요 시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세요.
복용 시간 조정: 타목시펜과 비타민 C 보충제를 함께 복용해야 한다면, 시간 간격을 두어 상호작용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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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비타민 C를 적정량으로 섭취하는 것은 대체로 안전하며, 타목시펜의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고용량 비타민 C 보충제는 암 치료 효과를 저하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중히 접근해야 합니다.

 모든 영양제 섭취 전에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하여 개인 상태에 맞는 복약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을까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도 궁금하실 수 있는 주제를 다뤄보겠습니다.

 

널스홈핏이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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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출신 운동 트레이너

유방암 환우를 위한 방문 홈 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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