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 치료 후 림프부종 / 림프부종 관리법

 

 

 

 

안녕하세요.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는 널스홈핏입니다. 

 

유방암 수술을 받은 많은 분들이 "림프부종"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텐데요.

 

오늘은 유방암 수술 후 림프부종의 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림프부종이란? >

 

림프부종(Lymphedema)은 림프액이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하고 조직에 정체되면서 부종(부기)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으로 림프액은 몸의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계를 통해 원활하게 순환해야 하지만,

유방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 인해 림프절이 손상되면

림프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해 팔이나 가슴 부위가 붓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유방암 수술과 치료 후 림프 부종이 발생하는 다양한 경우를 보겠습니다. 

 

 

< 림프 부종의 발생 원인 >

 

 

1. 림프절 절제
유방암이 림프절로 전이되었을 가능성을 확인하거나(감시림프생검),

림프절로 전이가 되었다는 것이 확인 된 경우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림프절이 제거되면 림프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체액이 한곳에 정체되면서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시림프절 생검에서 적은 수의 림프를 제거한 경우 림프부종이 발생할 확률은 낮습니다.)

 

 

2. 방사선 치료의 영향
유방암 치료에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경우 림프관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사선이 림프관 조직을 손상시키면 림프액의 흐름이 방해받고, 이로 인해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수술 후 흉터 조직 형성
유방암 수술 후에는 자연스럽게 "흉터 조직(섬유화 조직)"이 형성됩니다.

이 흉터 조직이 림프관을 압박하거나 차단할 경우 림프액의 이동이 어려워져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정맥순환 저하
림프계는 혈액순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수술 후 혈관 손상이나 활동 감소로 인해 정맥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림프계 기능도 저하되면서 림프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5. 체중 증가 및 운동 부족
유방암 치료 후 활동량이 줄어들고 체중이 증가하면 림프 순환이 더욱 둔화됩니다.

특히 팔과 어깨 근육이 약해지면 림프액 순환을 돕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줄어들어 부종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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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림프 부종의 증상 >

 

 

림프부종은 보통 수술 직후 바로 나타나지 않고,

수술 후 몇 개월에서 몇 년 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팔, 손, 겨드랑이, 가슴 부위의 붓기
✔ 무거운 느낌과 불편함
✔ 팔을 움직이기 어려움
✔ 피부가 당기거나 두꺼워지는 느낌
✔ 옷이나 반지가 꽉 끼는 느낌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시길 권유드립니다.

 

 

 

< 림프부종 예방 및 관리 방법 >

 

1. 림프 순환을 돕는 가벼운 운동

운동은 림프부종 예방과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  가벼운 스트레칭
- 근력 운동
- 혈액순환을 돕는 유산소 운동

 

💡 주의! 갑작스럽거나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천천히 시작해야 합니다.

 

 

2. 림프 마사지

림프 마사지는 부드럽게 림프액의 흐름을 유도하는 마사지로,

전문 치료사에게 받거나 가볍게 셀프 마사지를 할 수도 있습니다.

셀프 마사지를 할 경우 굉장히 부드럽게 진행해야합니다.

그래서 전문가에게 마사지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압박 요법(압박 소매, 붕대 착용)

림프부종이 있는 부위에 의료용 압박 소매나 붕대를 착용하여

림프액이 정상적으로 흐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 생활 습관 개선

- 팔이 붓지 않도록 너무 무거운 물건 들지 않기
- 팔꿈치를 구부린 채 장시간 유지하지 않기
- 사우나, 뜨거운 목욕 등 림프부종을 악화시키는 환경 피하기
- 적절한 체중 유지

 

 

5. 정기적인 의료진 상담

림프부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병원 방문과 상담을 통해 조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암 치료 후 림프부종이 생겼다면

올바른 관리와 예방을 통해 충분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자신의 몸 상태를 꾸준히 체크하고,

적절한 운동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림프 부종은 단순한 부기가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몸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말고 세심하게 돌보며

건강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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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출신 운동 트레이너

유방암 환우를 위한 방문 홈 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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